최선의 가치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
차선과 열외의 기다림이
잊혀지고 사라지는가
수많은 해야 할 일과
하고 싶은 일들 사이에서
불특정 순간들은
언제나 한 장의 메모지로
소리 없이 뜯겨지네
뜨거운 중심을 관통하는
팽팽한 순서로 잡아당겨지며
무엇이 아닌 것에서
그 무엇을 향한 끝없는
축적의 운동들
오늘도 우린
중첩된 투영으로 타오르는
환한 에너지......
최선의 가치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
차선과 열외의 기다림이
잊혀지고 사라지는가
수많은 해야 할 일과
하고 싶은 일들 사이에서
불특정 순간들은
언제나 한 장의 메모지로
소리 없이 뜯겨지네
뜨거운 중심을 관통하는
팽팽한 순서로 잡아당겨지며
무엇이 아닌 것에서
그 무엇을 향한 끝없는
축적의 운동들
오늘도 우린
중첩된 투영으로 타오르는
환한 에너지......